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BK 플러스 “ 공공 시설물의 안전성능설계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 사업팀”은 미래사회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는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진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및 폭발과 같은 인적·사회적 재난으로 인하여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초래되고 있으나 이러한 재해와 재난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의 성능평가 및 보강기술을 확보한 전문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대전지역은 다양한 연구시설, 대전정부청사 및 국방·원자력관련 전문기관이 집약되어 있으며 또한 인근 세종 및 계룡시는 행정복합 및 군관련 인프라가 집중되어 우리나라의 행정, 안보와 안전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재해 및 인적·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지역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전지역의 생산유발 및 고용효과는 28개 산업분야에서 건설 및 국방분야가 15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부가가치의 창출면에서 대전지역의 전 산업부가가치 창출의 15%로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어 자연재해 및 인적·사회적 재난에 대한 대응기술을 갖은 전문인력은 대전지역의 경제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BK 플러스 사업팀은 지난 2단계 BK사업에서도 “고인성 콘크리트를 활용한 제진구조 시스템 개발팀”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 동안 정부지원을 받으며 참여교수 1인당 논문실적 및 참여대학원생 1인당 논문실적 등에서 사업 전기간 동안 본 사업팀 소속 패널의 최고실적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우수연구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BK 플러스 사업에서도 최고의 사업팀이 되도록 모든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공 시설물의 자연재해 및 인적·사회적 재난에 대응한 안전성능설계 및 기능복원기술을 개발하고 창의적 사고, 열정, 폭넓은 시각을 갖는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된 본 사업팀이 7년후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13년 9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BK 플러스 사업팀장 윤 현 도